정모 장소는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원래 예약이 안되고 도착후 자리 생기는곳에 앉아서 먹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5시 반경에 출발해서 좀 일찍 도착해서 자리잡고 진행하려했으나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평소와는 다르게 가는 길이 많이 막혀 7시 경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기자 명단에 올리려니 강민님과 러즈 리퍼스님이 30분 정도 일찍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어

별 문제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뒤이어 운영진이신 불의회상(한대승)님과 푸름바람님이 같이 도착해서 개발이야기, 경험담, 인생고민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불의회상님은 최근에 관계를 맺은 페친이면서 운영진으로 글과 사진을 통해 접하다가 처음 뵈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웅파님과 나이가 동갑이라는데 훨씬 젊어보여서 다소 놀랐습니다.

뒤이어 강가에서님이 참석하셨고, 고기맛이 좋다고 추가 주문해서 1차에서 3만원정도 씩 지출되었고, 불의회상님이 추가로 더 지원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른뒤 불의회상님은 광주로 내려가신다기에 먼저 자리를 뜨셨고, 저와 푸름바람님은 2차같은 1차에서 마치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푸름바람님이 좀 과하게 마신것 같아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저도 인천으로 왔네요.

아무튼 참석인원은 7명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고기맛도 좋고 이야기도 즐거운 12월 정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