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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 하루 bonfire 써본 결론은...
글쓴이 kaido 작성시각 2015/07/24 10:47:04
댓글 : 2 추천 : 0 스크랩 : 0 조회수 : 10492   RSS
그냥 안쓰렵니다 ( ..)

종합적으로 보면 별로에요.

이런판단이 나오기 까지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문제 해결 하기 위한 피드백이 부족함.
메뉴얼만으로는  해결이 많이 어려움.

2. 자동으로 제공하는 CMS가 굳이 꼭 써야할 정도 까진 아님
물론 처음부터 만든다면 그 시간을 절약하는 측면은 있으나, 국내 여건으로는 실용적으로는 안보임.

3. 템플릿바가 생각보다 별로인데다 직관적이지가 않음
예 : Template::render();
대체 어디에 누구를 불러다 쓰는건지 알수가 없음.
물론 코드를 줄인다는 측면에서는 좋을수 있긴하나, 좀더 직관적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this->load->view("common/header.html"); 보세요 얼마나 직관적입니까?

4. 템플릿바를 사용하려면 다수의 템플릿을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함.
이럴거면 그냥 로드 뷰 하는게 개인적으론 속편함

5. 모듈러는 재미있으나, 좋은 모듈이 별로없음
hmvc를 이용해서 모듈 단위 개발이 가능하며, 모듈을 풀기만 하면 개별 프로젝트로 작동....
하지만 쓸만한 모듈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
그냥 hmvc 설치 해서 쓰면 되는 점이 함정.

6. 제일 중요합니다.... 프로파일러가 안먹습니다.
우리는 $this->output->enable_profiler(true); 를 넣었을때 원하는 결과가 있습니다.
언제나 실망 시켜주지 않고 멋드러지게 상태값을 표현해 줍니다.
그러나 이게 잘 안먹어요. 망했어요.
원하던 그 화면이 안나옵니다. 프로파일러 안되면 아무리 좋아도 안쓸겁니다. 흥칫뿡!

7. 무엇보다... 우리는 이미 CI를 퍽 괜찮은 수준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굳이 bonfire를 안 써도 곤란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구조를 까고 들어가보면 괜히 조잡해요... 여기저기 컨트롤러가 박혀있어서 이게 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 하는 건지 멘붕이 옵니다.

물론 좋은 개념이나 기발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한데,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소스를 까보는 선이면 될듯 싶습니다.



결론.
구도나 개념은 좋으나, 실용성은 애매하다.

그냥 쓰던 CI 에 라이브러리를 추가해서 쓰자. [그게 속편하고 정신건강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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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변종원(웅파) / 2015/07/24 11:12:49 / 추천 0
외국산 cms는 우선 사상(?, 불순한? ^^;)이 맞지 않아서 사용하기 불편하죠. ui부터도 그렇고.

ci+간단게시판+회원관리 소스에 필요한건 class 찾아서 적용하고 개발하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네요. ^^
한대승(불의회상) / 2015/07/24 11:24:29 / 추천 0
ㅎㅎㅎ 두분 의견에 공감 합니다.
요즘 ORM 뜯어 보고 있는데... CI에서 ORM 좀 지원해 줬으면 해요.
있는거 가져다 쓰면 되긴 하지만 CI 쿼리빌더와 궁합 잘 맞는 ORM 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