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헝가리 생활 7개월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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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용운 | 작성시각 | 2014/10/03 02: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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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럼분들 다들 잘 계시는지요? 늦었지만, 문안인사 올립니다. 작년봄에 이곳 여자분과 인연이 되어 한국과 헝가리를 오가다가 올 4월에 들어와 결국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곳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은 한국과는 여러가지로 다르네요. 7개월째 이건만 아직도 생소한 것들이 많습니다. 얼마전 5년짜리 거주증을 받아 이제야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제 이곳 생활의 초석을 다질때가 된것 같습니다. 헝가리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 오기전에는 그저 동유럽의 한 나라, 소련시절에 공산국가, 헝그리랑 비슷한 발음, 헝가리언표기법 등등 밖에 알지 못했었으니까요. 아주 잠깐만 소개하자면, 헝가리는 중부유럽에 속하는 나라로, 유럽대륙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남한정도 되는데, 부러운것이, 대부분 평지입니다. 남한크기인데도 불구하고 몇시간을 차로 달려도 해바라기밭입니다. 아니면 옥수수밭이든지..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미래소년코난에 나올법한 뭉게구름이 두둥실~ 더 부러운 것은, 미인이 참 많습니다. 헝가리 미인은 유럽에서도 알아준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질투나시라고 한 말이고요..(사실이긴 하지만) 헝가리로 여행오시는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네요. daypekr@gmail.com 으로.. 정신없었던 초기적응기가 지나니, 그동안 무심했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고, 포럼 활동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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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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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06:3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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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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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20:5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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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시겠어요..ㅜ.ㅜ 부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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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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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02:3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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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e/ 네 기다릴께요
양승현/ 그동안 잘 지냈나요? 시청근처에서 근무할때 식사라도 같이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
방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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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06: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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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부럽습니다... 저도 해외좀 나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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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원(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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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08: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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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적응이 좀 되셨나보네요.
해외여행은 용운님 계신 헝가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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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승(불의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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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16: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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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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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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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0: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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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곳에 먼곳에 가셨군요. 용기가 대단 합니다.
여행가고 싶다~~~ ^^ |
하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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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0:4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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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러가지로 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아, 미인분과의 결혼 말고요.. ㅋㅋ) |
제가 유럽에 자주 갈일이 있는데
헝가리 갈때 한번 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