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 야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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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대승(불의회상) | 작성시각 | 2013/12/17 09:5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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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야근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당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직속 상관 마저도 당신에게 야근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직속 상관마저도 당신이 어떻게 일하는 지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자주 보고하세요.
중요한 일은 가장 먼저 직속 상관과 상의하세요.
귀찮더라도 그것이 답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게 만든다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던, 이메일을 통해 느끼게 하던, 당신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알릴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 오랜만에 와 닿는 글을 읽었습니다. 참 공감 되는 내용이 있어 스크랩 해 봅니다. 원문은 링크로... www.buggymind.com/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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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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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0: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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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촉박한 경우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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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승(불의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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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0:5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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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디벨// 말도 안되는 일정이라면 더더욱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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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원(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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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1: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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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부재에서 생기는 문제가 많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상사에게 잘 전달하는 것도 기본적인 회사업무중 하나입니다. 아랫사람의 입장을 알면서도 무조건 야근을 강요한다면 상사가 나가던 내가 나가던 둘중 하나겠죠. ^^ |
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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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4: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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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철저히 해야 하는 건,
말이 안되는 이유에서든 아니든 작업자가 작업이 어디까지 진척이 되었는지 알아야 스케쥴을 조절하든, 아니면 무엇 때문에 늦어진 것인지 파악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끔 배려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간혹, 하는 척 하지 않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지요. 그리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 중에선 차라리 근무 시간에 쉬고 야근시간에 일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죠. 근무량은 정시 퇴근하는 사람이 더 많아도, 회사입장에선 야근 하는 사람이 더 일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죠. 그럴 땐 보고서를 통해서 본인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
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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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8: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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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까지 열심히 해서 죽어라 작업하고 보고!
아니! 하루 10개 할줄 알았는데 15개나 할줄 아네?! 이제 자네는 하루 20개를 하게! 열심히 해도 힘들고 힘좀 빼도 힘들고. 아? 왜 이게 틀린거지? 아? 이게 왜 잘 되는 거지? |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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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8:4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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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경험에 의하면 야근 하는 사람은 계속 야근을 하게 되더라구요.
말을 하지 않터라도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기록하는거는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중요 하죠. 연봉협상때 내밀 자료도 되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