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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 수술 했어요. 세상이.. 세상이..
글쓴이 양승현 작성시각 2013/06/10 12:47:20
댓글 : 6 추천 : 1 스크랩 : 0 조회수 : 8300   RSS
똑같아요 -0-;

징검다리 휴일이라 이번주 토요일 대체근무로 6월 7일도 쉬었답니다.

때문에 쉬는 기간동안 눈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막상 검사받고 수술날자를 잡으니 토요일 오후 5시 -0-;

다행히 각막도 두껍고, 그래서 크리스탈라식을 하게되었네요.
 
진료받기 편하려고 일부러 회사근처에서 했는데, 마취가 일찍 풀려서 그런지 병원을 나서고부터 눈을 못떴어요 ㅜ.ㅜ

지하철타고 귀가하는 2시간내내 눈물 찔찔 ㅜ.ㅜ; 집에와 진통제 먹고 4시간가량 자고나니 살만 하더군요.
 
마누라가 했던 라섹은 3일정도 찔찔이였는데 라식은 5시간찔찔이면 끝이네요.

아직은 안경을 쓰고 있는듯 가끔 안경을 고쳐잡는 행동하다가 깜짝놀라곤 하지만, 시력이 좋아졌다고 세상이 달라져 보이진 않네요.

매시간 인공눈물 넣고 하루 4번 항생제와 소염제를 넣어야하고, 1달간 알콜은 금지 -0- (이게 제일 불편한듯..)

불편한것들만 왕창 생긴듯 합니다.

가격은 강남에 60만원짜리도 있었는데 하고자 했던 크리스탈라식은 강남쪽이 더 비싸서 회사근처에서 했어요.

아직은 불편하지만, 좋은날이 오겠죠?

제 눈수술에 마누라 인플란트(5개)에 제 충치들 치료에.. 에휴.. 반년농사 망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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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최용운 / 2013/06/10 13:11:07 / 추천 0
승현님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변종원(웅파) / 2013/06/10 13:23:29 / 추천 0
부럽.. ㅋ
한대승(불의회상) / 2013/06/10 13:32:59 / 추천 0
난 그냥 안경으로....
니삼 / 2013/06/10 16:15:29 / 추천 0
아침에 시계가 보이는 행복이..
들국화 / 2013/06/20 10:22:46 / 추천 0
와이프도 올초에 했는데.. 안경안쓰니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매번 사던 렌즈랑 세척액 안사도 되고.... 난 안경을 안쓰니 잘 모르지만... 
가격은 음 명동에서 했는데 소개 할인 해서도 120,130 정도 한거 같은데.. 헐 바가지 인가...
변종원(웅파) / 2013/06/20 10:38:17 / 추천 0
난 노안이라 안될거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