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혹시, 호주에서 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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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졸리비치즈버거 | 작성시각 | 2012/06/09 01:2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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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Codeigniter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우연히 호주 IT쪽을 검색하다가 이쪽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습니다 ^^; 여기에 이런 질문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받고 싶은 마음에 적습니다. 6년차 개발자에 주력은 iOS 개발인데요. 작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국내에서 외주로는 더 이상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안을 찾던 중, 우연히 여기서 워홀로 IT 쪽에 취업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게 되어서 덕분에 자신감을 조금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취업을 위해서 영어는 잘 할 수록 좋다고 보았는데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감이 전혀 안 잡히네요. 3개월 정도 어학 연수 경험이 있어서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하지만, 좀 더 영어 공부를 하고 가면 좋을지 아니면 바로 가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주위에서는 IELTS를 공부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떤 경로로 취업이 되셨는지.. 약간의 노하우라도 얻을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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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호주,워킹홀리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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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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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07:5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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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을 받으시려면 조금시간이 걸리실듯하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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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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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22: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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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시드니에서 웹개발쪽으로 일하고 있고요, |
졸리비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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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23:5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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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SEB님. 답변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친절히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장 걱정했던 것이 IELTS까지 준비하고 갔는데, 워홀비자거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면접조차 못보게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걱정이 많이 덜어지네여~ 카톡은 방금 추가했고요. 제가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승현님,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CodeIgniter 포럼은 정말 좋으신 분들만 있는거 같습니다. 조만간 ci를 공부하게 될지도.. ^^; |
milo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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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19:3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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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넘어와서 보니 반갑네요. 저도 SEB님께 많이 물어보고 넘어왔는데..ㅎㅎ 저도 워홀 비자로 넘어왔습니다.
현재 작은 웹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있지만 호주에 정말 넘어오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면 차라리 독립기술이민이 나을거란 얘기를 많이 듣게 되었네요. 워킹홀리데이는 SEB님 말씀대로 한 사업체당 6개월이 최대이기도 하고 full time 일을 구하고자 하신다면 사실 영주권자가 아니라면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단기적인 프로젝트는 많아서 일이 없어 힘들거나 이런건 전혀 없지만 호주에 온전히 자리를 잡고자 하신다면 독립기술이민 알아보셔서 넘어오는 것도 좋을거라 판단이 되네요. 그리고 고용 관련 비자들이 대부분 IELTS 점수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준비하라는 얘기 많이 들으셨을거에요. 영어는... 잘하는 만큼 도움이 됩니다. 많이 준비하세요 ㅎㅎ |
졸리비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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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21:4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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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osz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4월에 적어주신 후기글 읽어보았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 호주 이민도 진지하게 생각중이지만, 일단 워홀로 작은 일이라도 해보면서 결정하는게 옳을듯 생각이 들어서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IELTS는 어느정도 획득하고 넘어갈까 고려중입니다.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여~ 참, 저도 SEB님께는 메일로 벌써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milosz님 메일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 전 dgsquare82 at gmail .com 입니다. |
leg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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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8:5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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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포럼에도 호주에 계신분이 몇분 계셨군요^^
저도 시드니에서 PHP일을 하고 있는 워홀러 입니다~ 일단 워홀비자 이거나 외국인 이라서 면접 조차 없을 것이라는것은 사실이 아닌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제가 먼저 워홀비자라고 말해고 그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기같은 경우 외국인이라고 특별히 다른 시선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거 같에요 다만 일을 잘하고 언어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 도전하기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영어만 디립다 하시고 오셔서 한번 부딪혀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ㅋ 저도 아직 대학생 이지만 내가 이나이에 벌써 야근만하며 살아야 쓰겄나,,,,라는 생각으로 단기로 와서 부딪쳐 보다가 운이 좋게 일을 구하게 되었어요 ㅋㅋ 근데 저도 여기서 일하다 보니깐 살고 싶은 생각이 점점 드는건 사실이네요 ^^;;; 너무 이민까지 생각하셔서 오시지 말고 여기서 한번 살아보는건 어떤지 경험차 오셔서 생활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일구하는게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여기 트렌드를 좀 아시는것도 중요하구요 아무래도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 겠죠? 그리고 영어가 매우중요합니다. 영어라고 표현해서 그렇지,,,,, 사실 커뮤니케이션 이겠죠? 코딩을 1분에 500줄 한다한들 시키는 일을 이해못하고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지않겠습니까?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야 일을 둘재치고 전화로 오는 인터뷰부터 통과할 수 있을겁니다. SEB님게서 말씀하신대로 seek.com.au 에 들어가셔서 어떤 구직이 많은지 그런 구직에는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를 정리하셔서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여기는 정말 경험 없이는 구직을 못할정도로 경험을 중요시 하기때문에 그분야에 오자마자 바로 코딩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 신청은 저도 알고 싶은 내용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 준비 잘하고 좋은 기회 만드시길 바랍니다~ |
졸리비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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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5:4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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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I포럼에는 호주에 계신분들이 많군여 ^^!
워킹으로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다들 능력자 분들인것 같습니다. SEB님이나 milosz, legshort 님 모두 영어를 중요시 하시는 것 같아서, 일단 잠시 어학연수를 갔다와서 워홀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시기상 10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여 ^^; legshort님 답변 감사드리며, 향후 출국하면 후기와 연락 e-mail을 남기겠습니다. 기회되는 사람들은 모여서 작은 커뮤니티라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네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