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근황토크에 댓글 쓰신 SEB 님이 호주 계십니다.

nickpark님께서 호주 경험이 있으시지요..^^

10년전 경험에 의하면...
워킹홀리데이비자로는 공식적으로는 최대 3개월까지 한 고용주 아래서 일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있을때만 하더라도 큰 IT회사에는 한국인 개발자들도 간혹 보였는데,
강산이 한번 변한 요즘 상황은 어떨런지 잘 모르겠네요.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온 유럽 아이들 보면,
보통 취업을 확정 지은 상태로 호주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니 한번 미리 취업이 가능한지 검색해보심이... ^^*

안녕하세요. 저도 예전에 워킹홀리데이로 처음에 와서 일하다가 지금까지 있게 되었는데요..

경력이나 실력만 되신다면 충분히 IT쪽으로 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하는 시간에 제한이 없지만, 한 고용주 밑에서 최대 6개월까지밖에 일하지 못합니다. 문화체험하면서 여행을 다니라고 주는 비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캐쉬로 받으면 고용 기록자체가 없기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한국말로는 현금박치기라고 하죠 ㅋㅋ)

워킹홀리데이로는 사실 정규직을 받는건 좀 어려운데요..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제대로된 회사에서는 현금으로 페이를 하는경우는 거의 없고, 정규직으로 뽑아서 6개월쯤 적응하고 나가게되면 회사입장에서는 손해이기때문입니다. (물론 실력이 특출나시다면 회사에서 취업비자등을 스폰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력/경력이 되신다면 단기 계약직 or 프리랜서로 충분히 일 구하실 수 있고요, 사실 계약직이 정규직에비해 급여가 훨씬 높습니다 (1.5~2배).. 

아 그리고 영어는 잘 하실수록 좋습니다.
시드니의 경우 한인 업체도 많기는 하지만, 현지 회사들에 비해 급여도 훨씬 낮고 한국식으로 야근도 많이 하더라고요ㅎㅎ..

뭐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아.. 너무 유익하네요! 강력한 포럼 인맥에 다시 감탄합니다 ㅠㅠ

seek.com.au 등을 통해 이것저것 검색해봤지만 업계 동향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긴 어렵네요.

이메일을 통해 연락 드리고 싶은데.. milosz at **** 입니다. 메일주소 부탁드립니다ㅎ


감사합니다~!

일단 영어가 중요하다는 사실... ^^

잊지 마세요..


낼부터 학원이나 다닐까???

 넵 확인했습니다 ㅎ 너무 좋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