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힘든 주말을 보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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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승현 | 작성시각 | 2010/10/25 09:5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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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17일) 전라도 부안에 친구놈 결혼식 인줄 알고 내려갔다가 팬션잡고 그냥 놀다 왔답니다. 제가 사회를 보기로 했었는데.. 내려가서 연락했더니 저번주(24일)이더군요 ㅡ.ㅡ^ 그리하야 23일 피로연을 먼저 한다기에 아침부터 새차를 하고 전라도로 향했습니다. 새차를 5개월만에 하기에 찌든때를 벗기려고 이리저리 기웃거려봤지만.. 주말이라 예약차들이 가득! 어쩌다 발견한 허름한 새차장! 나이가 지긋하신 두분이 해주시는데 너무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당골로 정했습니다. 새차하던중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친구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ㅜ.ㅜ; 결혼식과 상가집.. 흑흑.. 어쩔수 없이 모두 소화하기로 하고 전라도로 향했습니다. 피로연에선 원래의 끼를 발휘하여! 결혼하는 친구놈의 불x친구들과 친하게 놀아줬습죠..ㅎㅎ 근데 새차한지 6시간만에 비가 오더군요.. 남부지방 비! ㅜ.ㅜ; 다음날 결혼식 생전 처음 본 사회는 그럭저럭 봤네요. 제 고향 전라도는 결혼해서 첫애를 아들난 사람이 사회를 본답니다. 다들 잘 봤다고는 하는데 제가 멀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안난다는 ㅡ.ㅡ; 급하게 점심 먹고 상경.. 서해안을 탄게 잘못이였어요. 그나마 돌아가더라도 천안-논산간을 타고 왔어야 했는데.. 운전만 5시간은 한듯! 엉덩이에 쥐가나서 결국 평택쯤에 마누라와 체인지..! 오후2시에 출발했는데 8시쯤 도착! ㅜ.ㅜ; 올라오기전 할머니댁에 들러 고추를 받아서 안산에 계시는 아버지께 배달해 드리고, 안산에 사는 친구놈 캣치하여 장례식장으로~! 몸은 '나~ 죽는다!' 고 아우성인데.. 술은 들어가더군요. 친한 친구놈이기에.. 아주 왕창 먹어주고 많이 웃어주고 왔네요. 아흠.. 힘든주말.. 아주 녹초입니다. 그래도 올해 행사는 거의 끝낸거 같아 홀가분하네요. 전달부터 월 축의금만 50은 나가는듯 하네요. ㅜ.ㅜ; 이게 축의금이 50이지.. 기타 이동간 부대비용하면.. 배는 들어가는듯.. 에고! 힘든건 힘든거고.. 다들 한주의 시작일인 월요일 한주 계획 잘 새우시고.. 목요일 10월정모때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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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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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0: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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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원(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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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3: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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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주말을 보내셨군요. |
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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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4:3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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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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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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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08: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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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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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시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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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16: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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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
체력 회복 하셔야 할듯;; |
힘든 일정 소화하셨네요~~~~~~~~~~~~~~~~
역시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