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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가 끝나고 출근 했네요.. 에휴..
글쓴이 양승현 작성시각 2010/08/02 10:35:41
댓글 : 2 추천 : 0 스크랩 : 0 조회수 : 9818   RSS
28일 : 용인의 고삼지로 배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 뜨거운 1시부터 5시경까지.. 역시나 뜨거워서인지 입질조차 안오네요.

괜한 프로펠러달린 아~~~주 새 하드베이트를 하나 떨구고 왔습니다.

좀더 좀더 공부를.. ㅜ.ㅜ;


29일 : 전날 너무 뜨거워서 입질조차 안왔다고 생각하고..

새벽 5시에 마눌님 탕정에 있는 삼성에 간다고 하여 평촌까지 대려다 주고 바로 집뒤의 서랑저수지로 직행~

도착했더니 물안개가 너울너울 시원하니 딱 좋더군요.

미리 도착한 조사님 발견~~ 2마리나 잡아서 꼬챙이에 꾀어 놓으셨더군요.

올커니 좀 걸리겠구나 생각하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던졌습니다.

근데 또 입질조차 안오네요. 갑자기 비도오고..

차에서 대기하다가 비가 그친 후  그 조사님께서 던져 보라고 주고가신 웜으로 다시금 던졌지요.

로드 2개로.. 하나는 스피너베이트를 달아서 상층에서 공략을.. 하나는 노싱커로 계속 던져봤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 수장시키고 입질만 좀 받다가 오후 2시 되서 왔네요..ㅜ.ㅜ 역시나 꽝!

생각해보니 릴링을 너무 빨리 햇던거 같기도 하고.. 아후~~ 배스 잡고 싶어요..!

앞으로 주말마다 갈듯 싶네요.. ㅜ.ㅜ


30~31일 : 전북 고창 선운사에 팬션을 잡고서 친형,친누나와 함께 가족동반으로 놀다가 왔습니다.

산채비빔밥이 땡겨서 먹었는데 짜서 망쳤고요.. 다음날 정말 유명한 백합죽 잘하는곳에가서 먹었는데 맛나더군요.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듯.. 잠깐 찜낚으로 바닷물 들어오는곳에서 숭어를 잡아보려 했지만..

다량의 고기를 미끼로 던지시는 조사님도 입질조차 안오기에 포기하고 술이나 먹었답니다. ㅋㅋ

매형과 새벽 3시 30분까지(친형이 출근해야 하기에) 술먹다가 발목 아래쪽으로 한쪽 발당 30~40발씩 모기를 물렸네요.

매형은 왼쪽 발목에 북두칠성이 새겨졌다는.. ㅋㅋㅋ

덕분에 오늘 출근해서도 박박 긁고 있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게 경부->천안논산->서해안 타고 내려갈때..

뒤에서 달려오는 쏘렌토R과 괜한 속도내기를 하다가 과속으로 찍힌거 같기도 합니다. 

한창 속도를 내다가 줄이고 다시금 밟다가 경찰차가 딱 서있어서 속도를 줄이긴 했는데 얼마나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마누라 말론 경찰자 머리에 안달려있어서 안찍혓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네요.

그 쏘렌토 아저씨 때문에 보이지 않아서 흑흑.. 다 제 잘못이지요.

아무리 차 한대 없는 지방 고속도로라도 그렇게 속도를 낼게 아니였는데.. 앞으로 자중해야겠네요 ㅜ.ㅜ


8월1일 : 우기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먹은 약중에 알레르기를 잃으키는 성분이 있어서 그런지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을 4번 다녀왔습니다.

어제 잠자리에 들때는 가라 앉아서 한시름 놓았지요.


이렇게 길고긴 휴가일정을 마치고 잘 돌아왔답니다. ㅋㅋ

이제 다시금 업무 복귀하여 열심히 웹메이커를 보완해야 겠지요.

아직 휴가 안 다녀오신분들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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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변종원(웅파) / 2010/08/02 11:26:57 / 추천 0
흠. 여기도 버라이어티 휴가를 보냈네. ^^
mycastor / 2010/08/02 12:37:48 / 추천 0
와.. 즐거운 휴가 되셨네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