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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부도 워크샵 후기 2부
글쓴이 최용운 작성시각 2010/03/23 12:47:04
댓글 : 1 추천 : 0 스크랩 : 0 조회수 : 10457   RSS
이번워크샵의 백미는 역시 "초단기 프로젝트"였습니다.

트위터에 글을 쓰고 읽어오고 하는 모듈을 제작하는거였는데,

CI의 편리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제코드는 몇줄 되지도 않았지요. 헉신(haugshin 맞나?)이라는 외국 개발자가

이미 플러그인을 만들어두어서, 쉽게 가져다가 필요한 함수만 call 해서 쓸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좋았던것은 다같이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고, 좋은의견이든 그렇지않든 서로

설명하고,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는중에 editplus의 몰랐던기능이라든지, 다른개발자들은 어떤식으로 ci를 사용하는지 등에대한

정보도 쉽게 교환할 수 있었구요.

이런 시간은 좀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는 바람이 불어 좀 추웠지만, 맛있게 고기도 구워먹었구 ... 술도 많이 먹었지요.

고기 굽느라 수고해주신 쇼곱하기님 jois님 감사합니다.

남자들끼리의 워크샵이라 준비가 미흡한 점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치약가져오신분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담엔 십자수동호회랑 조인트 워크샵이라도 할까요 ? ㅎㅎㅎㅎㅎㅎ


즐거웠습니다.
웅파님,양과장님,쇼곱하기님,광명이,종범이 모두 감사해요~

아 그리고 경비는 회비에서 약간 더 들었던거 같네요.

총회비 30만원

지출 내역(개략):
차량지원 각 1만원(총 2만원)
방값 15만원
시장보기 12만원가량
나중에 추가로 한 2만원어치 수퍼에서 샀었구요.

따로또 수퍼에서 각자사신것도 있을테고 ...
회비관련 정산은 추가로 할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다른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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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변종원(웅파) / 2010/03/23 13:19:29 / 추천 0

그래도 난 치약보다 훨씬 유용했던 매실 액기스를 가져갔음. ㅋㅋ
매실 액기스+소주 넘 환상임~~~

다음 정모도 그렇게 진행하지 뭐..
토즈 잡아서(거긴 무선 되니까) 2시간 정도 토론하고 프로젝트 하나 진행하고
끝나고 간단히 술 한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