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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흘간 IDC의 장애를 3번(합2시간) 겪으니 멘붕 오네요.
글쓴이 빛그림 작성시각 2017/07/18 12:32:55
댓글 : 7 추천 : 0 스크랩 : 0 조회수 : 9372   RSS

나흘간 스마일서브에서의 주간에만 40분씩 3번의 장애를 겪다보니 멘붕이 오는 날이네요.

 

토요일 오후 4시경에는 통신포트에 장애가 생겼다는 문제 받고 전화했더니만 팬 교체중이라며 40분간 장애가 생겼고,

금일 오전에는 11시경에 또 통신포트 장애가 생겼다는 문제 받고 전화했더니만 담당자들이 모두 장애조치하러 갔다며 

담당자와는 통화도 불가능해서 짜증을 내서 가까스로 담당자와 통화에 성공해서 물어보니 또 팬 교체하고 있다더군요.

점심 먹으러 나가려는 12시쯤 (복구가 된지 20분도 채 안된 시점) 또 포트 통신에 장애가 있다고 문제를 받고 전화했더니만

이번에는 파워가 나갔다며 40분간 장애를 겪었습니다.

 

담당자에게 마스터 서버에 너무 잦은 하드웨어 문제로 당췌 신뢰가 안간다고 하니, 담당자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서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하겠다고 하는군요.

 

계산해보니 나흘간 그것도 주간에 약 2시간 정도의 장애를 겪었는데 이거 참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일단 마스터 서버를 이전하기로는 했는데 이전하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수 없을듯 합니다.

오늘은 점심도 나가서 먹지 말고 배달시켜 먹어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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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변종원(웅파) / 2017/07/18 16:38:25 / 추천 0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장애보고서 받으시고 피해보상 받으셔야겠네요.
Dexter / 2017/07/19 01:57:14 / 추천 0

진짜 스트레스받으셨겠어요... 

 

터푸 / 2017/07/19 10:25:51 / 추천 1

IDC 란 단어를 간만에 보니 이젠 좀 생소하네요...

동시에 SE 란 직능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AWS 때문에....

가능하시면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kaido / 2017/07/19 12:59:58 / 추천 0

클라우드 설정 조차 이젠 중간에서 해주는 업체가 있을정도이죠.

마PD / 2017/07/24 10:30:41 / 추천 0

물리 장비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 무조건적인 클라우드 가상 서버만 선호해왔는데,

저도 최근 2주간 3회 이상 장애를 겪으니 그냥 업체를 쳐다보기가 싫어지네요 --;;;

KT를 버리고 AWS 로 가야할때가 온건지.. ㅜㅜ

(로드밸런서 1시간 30분, 알수없는 NIC 장애 30분, 새벽즘 이유 없는 서버 사망)

변종원(웅파) / 2017/07/24 11:10:38 / 추천 0

마PD/ kt 로드밸런서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가 문제죠. 작년인지 재작년인지도 발생했었고 

장비교체하고 예비장비를 갖춘다고 했었는데 똑같은 장애가 다시 난거죠.

aws도 장애가 있긴 합니다. azure도 마찬가지구요.

마PD / 2017/07/24 11:46:47 / 추천 0

급한 마음에 서버 1대만 스펙 왕창 올려서 web+db 로 만든 후 도메인 우회 시켜서 임시 조치 하긴 했었는데

정말 식겁하겠더라구요. ㅜㅜ

쇼핑몰 특성상 트래픽이 깡패라 몽땅 AWS 로 이사갈수는 없고.... 이미지만 KT에 남기고 웹서버만 이사가던가

KT 내에서 2중화 구성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99.5% SLA 서비스에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군요 ㅎㅎㅎㅎㅎ

(장애는 1시간 30분인데 에러보고서엔 30분만 잡는 나쁜 kt --;;)